약물유발 간손상의 임상증상(1)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한 간손상은 항체 매개 세포독성이나 직접적인 간세포 독성과 관련이 있다. 효소와 약물의 부가화합물은 세포 표면으로 이동하여 신항원(neoantigens)을 형성하는데, 이는 세포용해성 T-세포의 반응을 유도한다. 이러한 반응은 인터페론, 종양괴사인자(TNF), 염증성 사이토카인, nitric oxide, 보체 활성(complement activation)에 의해 악화된다. Halothane, sulfamethoxazole, carbamazepine, nevirapine, fluoroquinolones, TNFα 저해제는 자가면역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dantrolene, isoniazid, phenytoin, nitrofurantoin, trazodone, methyldopa는 만성..
2025. 2. 11.
C형바이러스간염의 개별 약제 특징
Ribavirin은 DAA 병합요법만으로 SVR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추가하여 사용하거나 peg-interferon과 병합요법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Ribavirin은 용혈성 빈혈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기형 유발 위험이 있어 임부에게는 사용이 금지되며, 임신위험 카테고리 X에 해당한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에는 금기이지만, DAA와 병용할 경우 저용량으로 비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C형간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체중, 유전자형, 간경변증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저용량으로는 600mg/day, 일반적으로는 1,000mg/day 또는 1,200mg/day가 사용된다. 기타 이상반응으로 불면증, 우울증, 자살 시도 등이 보고된다. 빈혈이 심하거나(혈색소 DAA 제..
202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