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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학77

만성췌장염 완벽 정리! 증상·원인·진단법 1. 병태생리  만성췌장염은 염증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면서 췌장 외분비 실질의 괴사, 탈락 및 섬유화를 동반하는 비가역적인 췌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췌장 외분비 기능 감소와 궁극적으로 내분비 실질의 파괴를 초래합니다.  만성췌장염에서 비가역적 췌장 손상은 췌장 선방세포의 소실, 섬유화, tubular complex 형성 등의 특성을 보입니다. 급성췌장염은 췌장 기능과 조직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만성췌장염은 손상이 영구적으로 남아 전통적으로 급성췌장염과 별개의 질환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급성췌장염이 췌장 조직에 손상을 주어 결국 비가역적 섬유화를 초래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병인 만성췌장염의 주요 원인은 만성적인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으로 가장.. 2025. 2. 6.
급성 췌장염, 어떻게 치료할까? 급성췌장염의 평균 사망률은 약 5%이며, 경증은 1% 미만, 중증은 매우 높아 무균성 괴사 췌장염은 10%, 감염성 괴사 췌장염은 최대 25~30%에 이릅니다. 급성췌장염 환자의 사망은 발병 2주 이내에 약 50%가 발생하므로 초기 중증 진행 징후가 있을 때 선별적인 집중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치료의 목표는 복통과 오심의 해소이며, 수액 공급, 전해질 교정, 혈당 및 지질 이상 조정, 전신 합병증 최소화, 췌장의 추가 괴사 및 감염 예방에 있습니다.  1. 비약물치료 치료 방법은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급성췌장염 진단 후 원인 파악과 중증도 판정이 중요합니다. 급성췌장염은 전형적인 복통, 췌장 효소 증가, 영상진단학적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대부분 경미한 췌장 손상으로 보존적 치료.. 2025. 2. 6.
급성 췌장염, 이런 증상이 위험하다! 1. 증상  급성췌장염은 대부분 경증의 경과를 보이며 수일 이내에 저절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중증의 임상 경과를 보이며 치명적인 국소 및 전신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췌장염 환자의 약 90%가 급격히 악화되는 지속적인 복통을 경험하며, 오심, 구토, 발열, 등 쪽의 격렬한 통증을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복통은 똑바로 누웠을 때 심해지지만 상체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굽히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중증도가 높은 경우 호흡곤란, 의식장애, 쇼크, 출혈, 심와부 압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복막 자극 증상, 근성 방어, 마비성 장폐색으로 인한 고창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췌장염의 진단 기준은 국제적으로 유사하며 국내에서도 거의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2025. 2. 5.
급성 췌장염, 췌장에서 무슨 일이? 급성췌장염은 담석, 알코올 섭취, 대사 장애, 약물, 복부 손상 등으로 인해 소화효소가 체내에서 활성화되면서 췌장이 자가소화되는 무균적 급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췌장선방세포의 손상, 광범위한 간질성 부종, 출혈, 그리고 손상 부위로의 호중구성 과립구 이동을 유발합니다. 임상적으로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경증으로 발병한 후 3~5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도에 따라 가성낭종, 췌장 괴사, 농양 형성 등의 국소적 합병증과 다발성 장기 부전 또는 사망에 이르는 전신 염증성 반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급성췌장염은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중증도 예측에 따른 집중 치료가 중요합니다. 1. 병태생리 급성췌장염의 병태생리는 췌장효소의 지속적인 합성에도 불구하.. 2025. 2. 5.
염증성 장질환의 약물 치료법 분석 염증성장질환의 약물요법은 유도요법과 관해 유지요법으로 구성되며, 환자의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도록 개인별로 최적화하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약물요법을 위해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약물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염증성장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은 생물학적 제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개발되는 상황입니다. 주요 약제로는 항생제 외에 aminosalicylates, corticosteroids, 면역 조절제인 thiopurines 및 methotrexate, 면역억제제인 calcineurine inhibitors가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로는 TNF-α inhibitors, integrin monoclonal ant.. 2025. 2. 5.
염증성 장질환, 수술이 필요할까? 1. 증상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설사와 복통이 주요 임상 증상이라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발병 부위에 따라 초기에는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다양한 질병 발현 시기를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점막 여부와 상관없이 출혈성 설사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복통이 동반되며 가끔 열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중증도를 판단하기 위해 설사 및 출혈 여부와 하루 발생 횟수는 중요한 기준이며, 맥박과 실험실 검사 결과도 고려해야 합니다. 질병이 중증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혈변이 심해지며 백혈구 증가, 저알부민혈증을 동반하고 탈수로 인해 빈맥과 저혈압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갑작스럽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크론병의 대표적인 증상도 궤양성 대장염과 유사.. 2025. 2. 4.